지식의 창지현이의 세계와 함께하는 스포츠
앞으로 시카고 컵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경남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김지현 기자  |  reporter_jhkim2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65호]
승인 2016.11.07  16:39: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는 한 마디로 완벽했다. 아메리칸리그 방어율 1위 카일 헨드릭스, 좌완 에이스 존 레스터, 지난 시즌 *사이영상(Cy Young Award) 수상자 제이크 아리에타가 이끄는 선발진과 아롤디스 채프먼이 이끄는 투수진은 철벽이었다. 그리고 앤서니 리조와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이끄는 타선은 젊고 강했다. 현재 시카고 컵스는 1908년 이후 108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이번 시즌뿐 아니라 향후 10년 동안 메이저리그 강팀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부터 시카고 컵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사이영상: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매년 각 리그의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


1. 최강 선발진
이번 시즌 존 레스터-카일 헨드릭스-제이크 아리에타-존 래키-제이슨 하멜로 이어진 5선발은 메이저리그 최상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스터는 32경기 202.2이닝 19승 5패 방어율 2.44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개인이 가장 잘한 시즌)를 달성했고, 지난 시즌부터 풀타임 선발로 활약한 헨드릭스는 30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190이닝 16승 8패 방어율 2.13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방어율 1위에 올랐다. 아리에타는 지난 시즌 만큼은 아니었지만 30경기 197.1이닝 방어율 3.10을 기록했고, 37세의 노장 존 래키는 29경기 188.1이닝 11승 8패 방어율 3.35를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5선발 제이슨 하멜도 15승을 기록하며 완벽히 뒷받침했다. 5명의 선발 투수가 모두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한 선발진은 단기전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2. 젊은 야수
현재 컵스의 내야는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유격수 에디슨 러셀, 2루수 벤 조브리스트, 1루수 앤서니 리조가 활약하고 있다. 조브리스트를 제외 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20대에 불과한 젊은 선수들이다. 23살의 브라이언트는 데뷔 2년차 만에 MVP를 노리는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고, 21살의 러셀 역시 유격수로 활약하며 21개의 홈런을 기록, 장타력을 보여주었다. 앤서니 리조는 차세대 시카고 컵스의 리더로서 꾸준히 활약해 주고 있다. 외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호르헤 솔레어, 제이슨 헤이워드 역시 20대의 젊은 선수들이다. 내야 전 포지션과 좌익수가 가능한 하비에르 바에즈 역시 젊은 선수다. 이처럼 시카고 컵스 대부분의 야수들은 모두 젊은 선수들이다. 향후 5년 이상 현재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이 시카고 컵스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수년간 유망주들을 수집한 후 팜 시스템에서 육성한 결실이 현재 드러나고 있다.


3. 열정적인 리글리 필드
메이저리그에는 30개 팀이 있다. 많은 팀들이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각 도시를 대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메이저리그 팀은 한 도시를 대표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시카고 컵스는 같은 도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컵스를 응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떠올린다. ‘미국 메이저리그 30개 홈구장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두 종류의 인간들이 있다. 하나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팬들. 또 하나는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은 팬들’.
팬들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들 경기장에도 방문하여 열정적으로 응원한다. 열정적인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는 원정팀들에게는 지옥이자 시카고 컵스 팬들에게는 최고의 무대가 된다.


100년이 넘게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시카고 컵스. 하지만 안정적인 선발진, 젊은 야수들, 그리고 열정적인 컵스 팬들의 월드 시리즈 우승 도전은 여전히 계속 되고 있다.

 

< 저작권자 © 밥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밥매거진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250, 3층 (우: 07312)  |  대표전화 : 02-837-0424  |  팩스 : 02-837-041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영등포,라00367   |  발행인 : 최명칠  
Copyright 2011 밥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ybo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