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커스이달의 기획
[Pick] 어머, 이건 꼭 사게 돼!
충남 용남고등학교 3학년 이세영 기자  |  dltpdud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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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호]
승인 2017.06.09  13: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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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급적 돈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물품이 있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1. 스티커
어렸을 때부터 이상하게 스티커 모으는 것을 좋아했어요. 아마 여성 독자 분들이라면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을 거예요. 문구점에서 파는 작은 앨범에 스티커를 잔뜩 사서 하나씩 붙여 놓곤 했죠. 지금 생각해 보면 스티커를 떼어내는 과정을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물론 예쁜 스티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그 모습도 너무 좋아했지요.

제가 어렸을 때는 문구점에서 200원에 파는 아바타 스티커가 유행했습니다. 그때가 한 5~7살 때였던 것 같은데, 농담이 아니고 정말 매일 저녁마다 유치원이 끝난 다음 엄마 손을 잡고 문구점에 가서 그 스티커를 두 장 씩 샀던 것 같아요. 당연히 제 컬렉션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죠. 지금은 그 스티커 북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기억조차 희미하네요.

그때의 스티커 수집욕은 사라지지 않고 이어져서 결국 지금까지 다다랐습니다. 정기적으로 기간마다 사는 것은 아니고, 문구점에 들를 때마다 예쁜 스티커들이 있으면 사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인터넷 매장에서 구매하기도 하고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무민 등 동화 느낌 나는 것들이 취향이라 비슷한 분위기로 자주 구매하곤 합니다. 아마 성인이 되어서도 이 취미는 쭉 이어질 것 같아요.


 

   

2. 펜
필기구 모으는 것도 좋아하는 편인데, 지금은 조금 사그라 들었지만 3년 전까지만 해도 마치 필기도구를 모으는 것에 미친 사람처럼 보는 필기구마다 족족 사들였습니다. 중학생이었던 당시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해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준비해 두는 거라며 합리화를 했었지만, 막상 고3이 된 지금도 그 펜들은 고이 모셔져만 있습니다. 아마 특별한 일이 없다면 수능을 마칠 때까지도 다 쓰지 못할 것 같아요. 가지고 있는 펜들 중 가장 오래된 친구는 대략 9년 째 저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크리스마스 때 선물로 사주셨던 펜이라 더욱 기억에 남네요.

요즘도 자주는 아니지만 문구점을 찾았을 때 예쁜 색상의 펜이 눈에 띄면 대부분 망설임 없이 집어듭니다. 지금까지 모아둔 펜들을 과연 대학생 때까지는 다 쓸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3. 수정테이프와 샤프심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전부 다 문구점에서 볼 수 있는 것이네요. 수정테이프와 샤프심도 저의 고정 Pick 아이템입니다. 이 두 가지는 정말 정기적으로 구매하는데요, 수정테이프는 어쩜 그렇게 빨리 떨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샤프심 또한 그렇게 자주 쓰는 것 같지 않은데 의외로 빨리 다 써버리는 문구류입니다. 이 두 가지는 집 근처 문구 할인 매장에 주기적으로 갈 때마다 네다섯 개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 고정 Pick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이쯤 되니 독자 여러분들의 고정 Pick이 궁금해집니다. 독자님들께서는 어떤 물건들을 정기적으로 구매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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