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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작은 모자가 생명을 살린다고?
대구 시지고등학교 3학년 최윤영 기자  |  chi15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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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호]
승인 2017.08.03  16: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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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대해 들어본 적 있나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그동안 말만 들어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보려고 해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해요.

 

왜 모자일까?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나 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영유아들을 위한 것입니다. 직접 이 영유아들을 위한 모자를 떠서 보내주거나 후원금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아프리카나 아시아 같은 더운 나라에서 털모자가 필요한 이유가 궁금하지요? 조산, 영양 부족 및 저체온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서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체온이 1℃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감소하고, 반대로 체온이 1℃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털모자를 씌움으로서 체온을 2℃나 올릴 수 있다고 해요!

2016 WHO Report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는 한 달 안에 목숨을 잃는 아기가 270만 명이고, 이 중 약 96만 명이 태어나는 당일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직접적 사망원인은 폐렴이나 설사, 말라리아 혹은 출산합병증 등이지만 신생아 사망을 방지하는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드는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 폐렴을 치료하는 항생제 몇 알, 그리고 저체온증을 막아줄 털모자 등이라고 합니다.


 

모자가 정말 효과가 있을까?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을 시작한 2007년부터 지난 10년간 11개국에 모자가 전달되었는데 그 모자의 양은 2016년 기준 약 152만 개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5살 전에 사망하는 영유아 수가 2007년 880만 명에서 2016년 590만 명으로, 한 달 안에 목숨을 잃는 신생아 수가 2007년 400만 명에서 2016년 270만 명으로, 태어난 날 사망하는 신생아 수가 2007년 200만 명에서 2016년 96만 명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이 더욱 더 퍼져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된다면 더 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참여하지?

   
▲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직접 모자를 뜨는 방법과 신생아살리기 가상의 패키지를 구매하여 후원하는 방법인데요. 먼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 기간 내에 온라인 구매(GS SHOP)를 통해 모자 뜨기 키트를 구매합니다. 그 다음 모자를 떠야 하는데요. 모자 뜨는 방법은 모자뜨기캠페인 홈페이지(www.sc.or.kr/moja)에 동영상으로 올라와 있으니 보고 따라하면 됩니다. 모자를 완성한 후에는 손세탁을 하여 깨끗이 말려줍니다. 이때, 모자가 줄어들지 않도록 찬물에 세탁해야 해요. 완전히 말린 모자를 투명비닐에 넣어 모자뜨기캠페인 운영본부로 보내면 됩니다.

자원봉사확인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자개수와는 상관없이 1개 이상 떠서 보낸 경우에 시즌 별 1회에 5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되지만 교육청 및 학교에 따라서는 인정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미리 학교에 사전 문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자원봉사확인증 발급 방법은 시즌 별로 상이하다고 하니 모자 발송 전 홈페이지 안내를 잘 참고하셔야 해요.

또한 시즌11부터 영유아의 생존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완성모자 뿐 아니라 신생아 살리기 일시·정기후원을 통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영유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10회의 캠페인이 진행되었고 올해 시즌 11 캠페인은 10월말 시작한다고 하니, 달력에 표시해 놓으세요!


 

작은 모자 하나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취미로 뜨개질을 즐겨하는 분이라면 특히나 유용한 정보이죠? 우리나라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주었던 손길들이 있었기에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죠. 지금 여러분이 누군가를 도와주게 된다면 훗날 여러분이 도움이 필요할 때에 누군가 여러분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이렇게 생활하고 있는 이 시점에 누군가는 여러분의 도움이 간절하게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그 간절한 도움에 먼저 손을 내밀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캠페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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