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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11월호<퀀틴 블레이크展> / <2017 서울새활용전>
신유미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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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호]
승인 2017.11.08  16: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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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퀀틴 블레이크展> 
달콤한 상상을 펼치다

   
▲ 'Mister Magnolia' by Quentin Blake (1980)

원화 작가로 유명한 퀀틴 블레이크는 지난 60여 년간 편안한 그림체와 성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동화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원화 작가에서 나아가 스토리텔링에 뛰어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조명하고, 『찰리와 초콜릿 공장』 원화를 비롯한 퀀틴 블레이크의 작품 180여 점과 그의 작업실을 재현해낸 공간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펀치 매거진』에 수록된 퀀틴 블레이크의 초기작을 시작으로 『돈키호테』, 『허클베리핀의 모험』 등 고전 도서의 삽화와 『찰리와 초콜릿 공장』, 『내 친구 꼬마 거인』과 같이 다른 작가와 협업한 작품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퀀틴 블레이크가 직접 작업한 도서와 런던 도시 곳곳에 그려진 그의 그림들, 국내 미발표작까지 60여 년간 초기작부터 현재까지 선보이며, 퀀틴 블레이크의 작업 흐름을 보여주는 회고전 형태로 구성된다.

1932년 런던에서 태어난 퀀틴 블레이크는 지금까지 300여권의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1980년에는 『마놀리아 씨』로 매해 영국에서 출판된 그림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의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인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Kate Greenaway Awards)’을 수상했다. 1996년에는 『어릿광대』가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올해의 어린이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시정보

기간: 2017년 10월 21일~2018년 2월 20일
시간: 월~목 11시~20시/ 금~일 11시~21시
장소: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입장료: 성인 8,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홈페이지: www.sangsangmadang.com

 


전시  <2017 서울새활용전>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쓰임을 향해

   

서울시가 국내 최대 업사이클링 문화공간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을 기념하여 새활용의 가치를 체험하고 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특별전시를 열었다. 새활용이란 영어단어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우리말 순화어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활동이다.

전시는 크게 인트로, 섹션1, 섹션2, 섹션3, 아웃트로로 구성된다. ‘인트로’에서는 사전 섭외된 시민들의 가방 속 물건의 사용기간과 구입주기 등 물건의 수명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물건을 소비하고 있는지 공감대를 형성한다. ‘섹션1’에서는 생산의 관점에서 새활용을 이해하도록 한다. 막대한 양의 의류재고를 소각하지 않고 자동차 에어백, 군용텐트의 소재를 덧대서 새로운 제품으로 디자인하는 브랜드‘래;코드(RE;CODE)’와 자동차 가죽시트 제작과정에서 90% 버려지는 폐자재를 가방, 액세서리로 탄생시키는 브랜드 ’모어댄의 컨티뉴(continue)’ 등이 참여한다. ‘섹션2’에서는 새활용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공유한다. 우유팩을 활용하는 브랜드 ‘밀키프로젝트’, 폐자전거 분해 부품을 조명, 액세서리 등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 ‘세컨드비’ 등이 참여한다. ‘섹션3’에서는 세계적 업사이클링 작가‘피트 하인 이크’의 작품을 살펴보며, ‘아웃트로’ 에서는 관람객들이 새활용 실천 메시지를 직접 남기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새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구환경을 위해 새로운 실천을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정보

기간: 2017년 9월 5일~12월 10일
시간: 화·수·목·일 10시~18시/ 금·토 10시~19시
장소: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장료: 무료
홈페이지: www.seoulu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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