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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역사] 현대사, 영화로 살펴볼까?
경기 백영고등학교 1학년 천다영 기자  |  cjsekdud06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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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호]
승인 2018.03.08  1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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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에는 영화를 보는 방법이 있다. 물론, 영화는 극의 재미를 위해 각색되는 부분이 있기에 모든 것을 사실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다만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당시의 생활 모습, 분위기 등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몇 가지 역사적 사실을 공부할 때 참고하면 좋을 영화들을 정리했다. 역사는 고대-중세-근대-현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현대사’에서 주관적으로 볼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건(사실)들을 소개한다.

 

잠깐! ‘현대’는 어느 때를 말하는 걸까?
현대는 분류된 역사 시대들 중에서 가장 최근이며, 나라마다 현대의 개막의 때가 다르다. 일본과 한국 기준이면 현대는 1945년 광복 이후이다. 광복의 계기는 일본의 패망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근대에서 현대로 바뀐 시간이 같은 것이다. 서양사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결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라고 부른다.

 

 

 1. 제2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은 이때까지 전쟁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가장 큰 전쟁이었다. 독일이 폴란드에게 영토를 요구했으나 폴란드는 영국과 프랑스와 상호 원조 조약을 체결한다. 그후 독일은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체결하고 폴란드를 침공한다. 상호 원조 조약에 따라 영국과 프랑스가 폴란드를 침략한 독일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되고, 이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확산되었다. 전쟁의 결과, 패전국인 독일은 서독과 동독으로 나뉘어 승리국의 관리를 받고, 일본과 오스트리아 역시 승리한 국가에 의해 관리 받는다.
 

   

<덩케르크> :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영국군과 연합군의 퇴각 작전을 재연한 영화. 전쟁의 참상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인생은 아름다워> : 유대인 수용소 안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당시 독일의 유대인 학살에 대해 알 수 있다.

 

<랜드 오브 마인> : 독일 패전 후의 이야기로, 독일 포로 소년병들이 덴마크 해변에 매설된 지뢰를 맨손으로 해체했던 실화를 다룬 영화.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받는 어린 소년병들의 모습이 매우 안타깝게 느껴진다.


 

 2. 일제강점기 & 6·25 전쟁
우리나라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36년간의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는다. 조국을 되찾기 위한 독립운동을 벌였으나 무참히 짓밟혔다. 1945년 8월 15일, 원자폭탄 공격을 받은 일본의 무조건적인 항복으로 우리나라는 마침내 광복을 한다. 온전한 우리의 힘으로 독립을 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어찌됐든 독립을 하였기에 기쁜 상황이었다. 그러나 광복의 기쁨도 잠시, 위도 38도선을 기준으로 미국과 소련에 의하여 분할된다. 이후 남북한이 각각 별개의 정부를 수립하고, 1950년 6월 25일 북한공산군이 남침을 하면서 한국전쟁이 시작된다. 이 전쟁은 1953년 7월 휴전되었고, 임시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38선(휴전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암살> :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한다. 독립군인 주인공들은 친일파를 제거하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태극기 휘날리며> : 두 형제가 북한에 맞서 싸우다 형은 동생이 전사한 것으로 착각하고, 북한으로 넘어가 남한에 대한 증오심을 불태운다. 형제의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영화이다.
 

<고지전> : 6·25 전쟁의 마지막 부분을 그린 영화로, 휴전협상이 난항을 겪던 1953년 2월이 배경이다. 남북은 조금이라도 더 넓은 영토를 확정하고자 고지전을 벌였다.

 


 3.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
냉전시대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인해 세계가 미국을 대표로 민주주의, 소련을 대표로 사회주의로 편을 갈라 있던 시대이다. 냉전은 제2차 세계대전 후 50여 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미 민주주의인 나라들과 이미 사회주의인 나라들은 아직 이념을 확실히 정하지 않은 나라들을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하였다. 그리고 자본주의 편도 아니고, 사회주의 편도 아닌 국가(중립국)도 생겨났다. 소련이 멸망하고 독일이 통일 되면서 냉전시대는 막을 내렸다. 냉전시대의 최대 피해국은 우리나라이다. 우리나라만이 미국과 소련의 힘겨루기 속에 세계 유일 분단국가로 남았다.
 

   

<스파이 브릿지> : 핵무기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이던 1957년이 배경으로, 미국의 로젠버그 부부가 원자폭탄 제조 기밀을 소련에 넘긴 혐의로 사형을 당한 지 4년 뒤, 변호사인 주인공이 적국 스파이의 변호를 맡으며 진행된다.
 

<폴링 스노우> : 1950년대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담은 영화. 소련 정부 관료 ‘사샤’와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소련 체제를 반대하며 스파이로 성장한 ‘카티야’를 중심으로 영화가 전개된다.
 

<스테이션 7> : 우주를 향한 국가 간의 끝없는 경쟁이 펼쳐졌던 1985년. 소련의 우주정거장 ‘살류트 7호’를 미국이 입수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소련 우주인들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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