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인천 용현여자중학교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
인천 용현여자중학교 2학년 손주하 수습기자  |  mint49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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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호]
승인 2018.06.07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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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전경

‘꿈을 간직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라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는 용현여자중학교는 인천 남구에 있는 평범한 일반중학교이다. 하지만 즐거운 학교생활만은 특별하다.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의 역량과 자신감을 길러주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주고 있는 우리학교를 소개한다.

 


 1.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학교 
서로 공유하는 공신노트
‘공신노트’의 뜻은 ‘공부의 신’, ‘공부를 신나게’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학생들이 평소에 공책에 교과별로 정리를 해둔 것을 사진 찍어 학교홈페이지에 올려 서로 공유하는 것으로, 개인사정으로 그 수업을 듣지 못했거나 더 알고 싶은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다.



학생들이 가르치는 방과후 강사돌
때로는 선생님의 설명보다도 친구의 설명이 알아듣기 쉬울 때가 있다. 우리학교에는 방과후에 일명 ‘강사돌’ 학생이 방과후 교사가 되어서 수강신청을 한 학생들에게 그 과목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강사를 하고 싶은 학생은 교내 강사돌 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강사돌은 희망자 중 성적과 수업시연, 강의계획서, 면접 등을 통해 선출된다. 활동이 우수한 강사돌은 그 활동내역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강사돌의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학교홈페이지에 강사돌과 함께 공부한 노트, 글, 사진, 영상 등을 올려 친구들과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학습을 돌아볼 수 있다.

또래 스터디를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은 동반 성장한다.
 


한 달에 한 번, 교과캠프
한 달에 한 번씩 교과별로 캠프가 열린다. 만약 이번 달에 수학캠프가 열렸다면 다음 달에는 과학캠프가 열리는 식으로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이 행사는 선택참여이지만 친구들과 단합력을 기를 수도 있고, 활동 내용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기도 한다는 점 때문에, 그리고 상을 받기 위해 전교생이 대부분 참여하는 큰 행사이다.

   
▲ 수학캠프

예를 들어, 수학캠프에서는 수학동아리의 부스가 열리고 교실에서는 수학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국어캠프에서는 창작을 하고, 과학캠프에서는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은 각 과목에 흥미를 높일 수 있다. 보통의 뻔한 교과 수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각 과목에 대한 흥미를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2.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우리학교 
달콤한 우리들의 이야기, 스윗토킹
반 친구들과 마음속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시간이다. 전에는 집단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는데 지금은 ‘스윗토킹’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학급별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1회당 5~6명씩, 또는 학급전체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불편했던 점, 힘들었던 점, 고마웠던 점 등을 이야기한다.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으며 편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이런 대화의 시간은 친밀감과 공감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선생님과의 소통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음의 안식처, 위클래스
모든 학교에 위클래스가 있지만 특히나 우리학교 위클래스가 좋은 이유는 바로 자유롭다는 점이다. 아침 시간,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등 학교생활에 지쳐 휴식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가 코코아 한 잔 마시고, 친구들과 모여 앉아 보드게임도 하고, 수다를 떨기도 하고,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3. 건강을 생각하는 우리학교 
단결력을 높이는 스포츠데이

주말마다 피구와 줄넘기 리그가 진행되는데 이는 학기 초반에 반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신입생들은 중학교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각 반은 체육대회 날 열리는 결승에 오르기 위해 놀라운 단결력을 보인다.


언제나 운동을! 강당과 탁구장
우리학교 강당은 다른 학교에 비해 많이 넓다. 여러 반이 함께 수업할 수도 있다. 강당은 방과후에도 개방되어 있어서 친구들과 운동을 더 하고 갈 수도 있다. 2층에는 체력단련실이 있어 헬스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학교 건물 뒤편에는 큰 탁구장도 있다. 원하는 학생 누구나 언제나 가서 탁구를 칠 수 있다.

우리학교는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다.


남기지 말고 싹싹, 수다날
‘수다날’은 ‘수요일은 다 먹는 날’이라는 뜻이다. 물론 음식을 남겨도 되지만 다 먹은 학생에게는 맛있는 간식을 제공한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은 편식하지 않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무엇보다 학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4. 함께 즐기는 우리학교
우리학교의 작은 축제, 목요콘서트

   
▲ 목요콘서트

다른 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 학교만의 미니 콘서트이다. 한 달에 한 번, 목요일 점심시간에 학생들은 장기와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는 교내 TV에 송출되고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킨다.


다른 학교에는 없는 꿈끼 발표회
우리학교에는 축제 말고도 ‘꿈끼 발표회’가 열린다.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뽑아 교과별 발표를 하도록 하고, 교과캠프에서 나온 여러 작품들도 전시하고, 교외 대회에서 상을 받은 작품을 발표한다. 또, 장기자랑 무대, 전교생 퀴즈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선후배간의 우정을 더 돈독히 쌓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만큼 연말 겨울방학 시작 전에 열린다.


여자중학교에 힙합 동아리가?
우리학교에는 다른 여중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힙합부가 있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인 프로그램 <고등래퍼>, <쇼미더머니>처럼 직접 가사를 써 목요콘서트, 꿈끼 발표회, 축제, 교외 행사 등에서 공연한다.


이틀 동안 열리는 축제, 청운제

   
▲ 청운제 부스운영

10월 말에 있는 우리학교의 축제, 청운(靑雲)제! 무려 이틀이나 진행하는 큰 행사이다. 반 대항 합창대회, 댄스동아리와 힙합동아리의 무대, 그밖에 여러 장기자랑을 하는 학생들의 무대, 각종 전시회, 1반 2부스 운영을 통한 즐거운 부스운영, 줄다리기나 계주 등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육대회까지! 정말 알차게 펼쳐진다. 이 행사를 준비하다보면 반 아이들과 더 친해진다.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도서관
우리학교 도서관은 보통 교실의 세 배 사이즈 정도이다. 공부가 잘되는 환경은 물론이고, 수시로 에코백 및 파우치에 책 표지 그리기 등 학생들이 책에 흥미를 더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1학기에 한 번씩 학년별 필독도서를 만들어 공유하고, 독서마라톤을 진행해서 반 대항으로 가장 책을 많이 빌리고 읽은 반에게 상품과 간식을 제공한다.


신나는 점심음악방송
우리학교에서는 점심시간마다 방송부가 음악을 틀어준다. 제일 처음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지금부터 점심음악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온 후 노래가 열 개 이상 나온다. 그 후 ‘나른한 오후를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점심음악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멘트가 나오며 마무리된다. 학교생활하면서 가장 힐링이 되는 시간이다.

 


용현여자중학교 친구들에게 물었다
용현여자중학교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일단 여러 가지 행사가 많은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학생들이 갖고 있는 장기를 보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우리학교는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 학교와 소통이 잘되는 것 같아요. 자주 안내장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거기에 맞춰서 학교가 바뀌는 게 눈에 보여서 좋아요.


- 급식이 점점 더 맛있어져서 그게 장점인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작년까지는 별로였는데, 올해부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원하는 급식메뉴를 짜고 학부모들께 안내문을 보내는 것을 보고 많이 개선됐다고 느꼈어요.



우리학교 건물의 좋은 점에 대해서 말해 주세요.
- 얼마 전에 학교 전체 리모델링을 했는데요. 건물 외벽에 타일도 붙이고, 복도에도 시트지를 깔고, 영어실 옆에는 벽돌디자인을 하고, 수학실 복도 쪽도 예쁘게 만들었더라고요! 그리고 운동장에서 얼마 전에 먼지제거 작업을 해서 먼지도 확실히 준 것 같아요.


- 건물이 Y자로 생겨서 원하는 곳에 갈 때 이동거리가 짧아서 다리가 덜 아프기도 하고, 학년별 구분이 잘 되어 있어 마찰도 줄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건물 밖에는 나무랑 식물이 있는 정원과 벤치가 있고, 탁구장도 있어서 편하고 즐겁게 친구들과 쉬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 급식실이 넓어서 좋아요. 급식실이 두 개 층이나 있어서 부족한 자리 없이 먹을 수 있어요. 또, 다양한 교과실이 있어서 학생들이 즐겁고 집중도 있게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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