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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Vol. 2] 백인제 가옥에서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
월촌중학교 2학년 박혜린 기자  |  제4기 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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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호]
승인 2018.07.05  15: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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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6월 9일에 서울시 종로구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 바이올린 소리, 호른 소리, 그리고 창을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소리들은 바로 서울역사박물관이 주최한 백인제 가옥 북촌음악회에서 나는 소리였다. 백인제 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으로,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2015년부터 관람을 허가하였다. 북촌음악회는 일 년에 네 번씩 백인제 가옥 안채 마당에서 열린다.


‘감동’이라는 부제로 5월 26일에 열린 올해 첫 번째 음악회에는 호른이스트 김홍박, 피아니스트 김재원, 판소리 명창 김태희, 고수 조용복이 출연했다. 글리에르의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집,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 등을 선보였다.


6월 9일에 열린 음악회의 부제는 ‘열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강지현, 그리고 소프라노 손지혜가 출연했다. 이영조의 문경새재 아리랑,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김규환의 님이 오시는지,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성악과 피아노의 하모니가 돋보였다.


올해 남은 일정은 9월 8일, 10월 13일이다. 뛰어난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아 언제나 관람 경쟁률이 높은 북촌음악회. 가족들과 함께 다녀오면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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