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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헤다] 콘서트가 처음이라면
인천 용현여자중학교 2학년 손주하 수습기자  |  mint49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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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호]
승인 2018.08.08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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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티켓팅
유명 아이돌, 연예인의 콘서트나 팬미팅은 보통 3~4분이면 매진되기 마련이다. 좌석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명 ‘광탈’, 티켓팅 실패를 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SNS 등을 통해 다른 이가 양도하는 티켓을 구하게 된다. 하지만 그냥 양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웃돈인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이다. 프리미엄이 붙는 표를 ‘플미표’라고 부르는데 이 과정에서 사기를 많이 당하기도 하고, 결국 이익을 공연하는 가수가 아닌 일반사람들이 가져가는 상황이 벌어진다.

만약 프리미엄을 붙여 파는 글을 보게 된다면, 그 티켓의 번호 등을 이용해 예매처에 전화를 해 취소표로 돌릴 수 있다. 이미 사기를 당했다면 다시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입금한 계좌와 사기를 당한 내용을 증명하는 부분을 캡쳐해 주변 경찰서나 온라인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것이다. 양도를 받을 때 그 사람의 전화번호, 이름, 티켓 번호 등을 받아두는 게 좋지만, 사실 이것보다는 일단 양도를 받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 밤샘 굿즈줄

두 번째, 굿즈 사기
콘서트에 가는 사람들은 콘서트만 즐기러 오는 게 아니다. 바로 MD구매를 위한 것도 있을 것이다. MD는 ‘Merchandise’의 줄임말로 기획상품이라는 뜻인데 오직 그 콘서트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판 굿즈가 있다. 그러다보니 티켓팅 못지않게 경쟁이 치열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전날 밤부터 ‘밤샘’을 하여 구매를 하곤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밤샘을 할 수는 없을뿐더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한 번 오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대리구매’라는 것을 주로 한다. 이 방식은 어떻게 되냐면 밤샘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물건 당 수고비 3,000~4,000원 정도를 받고 대신 구매한 뒤 택배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해 주는 것인데 굿즈를 한두 개 정도 살 거라면 대리구매를 추천한다.

 


세 번째, 콘서트장 주변에서 즐기기
팬들끼리 즐기는 콘서트 문화가 있다. 아마 콘서트나 팬미팅을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바로 굿즈 나눔이다. 콘서트장 주변 공원이나 근처에서 팬들끼리 슬로건이나 포토카드 등을 나누거나 교환하고, 판매도 하는 일인데 대부분의 팬들이 참여하고 콘서트에 입장하지 않는 팬들도 와서 같이 즐기는 일이다. 하지만 공연에 따라 제한하는 공연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조사를 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또 하나 즐길 수 있는 것은 바로 버스킹이다. 팬들끼리 댄스팀이나 보컬팀을 구성해서 콘서트장 주변에서 공연하는 것이다. 여기서 다 같이 응원법을 외치고, 같이 춤을 추며 공감한다.

 

 

   
▲ 콘서트장 방문

각 콘서트장에 대한 생각
먼저 대부분의 콘서트가 열리는 고척스카이돔. 이곳은 바로 앞에 편의점도 있고 먹자골목도 있을 뿐 아니라 근처에 지하철역과 공터가 있어 팬들끼리 놀 수 있는 공간이 가장 많기 때문에 팬의 입장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곳인 것 같다.

그리고 가장 대중적인 잠실 주경기장. 이곳은 주변에 먹을 곳과 쉴 공간은 조금 부족하지만 관객을 가장 많이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자주 쓰이는데, 개인적으로 잠실에서는 소리 울림이 좋지 않아 자주 가지는 않는다.

그 다음으로 자주 가는 곳은 인천문학경기장, 체조경기장 등인데 이곳은 그냥 평범한 야구장, 운동장처럼 주변에 매점이 많고 놀 곳은 조금 적은 형태라 그냥 보통의 콘서트라면 즐길 만하다.

 


콘서트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것들이 있다. 같은 가수, 연예인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모여 같이 노는 문화는 점점 더 늘어날 것 같다. 앞으로는 어떠한 문화가 더 생겨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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