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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로 읽는 세상 - 9월호
서울 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자단 ‘톡.톡.톡'  |  fuwa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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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호]
승인 2018.09.11  1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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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로 읽는 세상

‘양심’이란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바르고 착한마음으로, 우리는 보통 비도덕적인 행위를 보고 “양심 없다”라는 말을 쓴다. 또, 그 피해는 고스란히 타인이 짊어진다는 측면에서 비난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비도덕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할 때, 주변에 보는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가 부끄러워지거나 마음이 무거워 진다.
최근 뉴스에서 개인의 이기적 행동, 혹은 모두가 아는 잘못을 저지름에도 떳떳한 사람들을 보며, 청소년에게 양심을 말하는 사람들의 양심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지고 있다.
#톡톡톡 #청소년기자단 #9월 #행동하는양심 #청소년의양심

 

 

#폭염
#무더위 #지금날씨실화? #몇십년만의기록경신

주춤해진 더운 날씨, 몇 십 년 만의 기록을 깬 폭염이 지나갔다. 올해 여름, 한반도를 뒤덮은 폭염은 태풍도 피해갈 만큼 무시무시했다. 몇몇 지역의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며 절정에 치솟았다.
연이은 폭염에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합성어로 아프리카만큼 더운 대구 날씨를 비유)’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곳곳에서도 (지명)+프리카를 이름 지어 부르고 있다.
모두가 폭염을 반기지 않는 반면 이익을 보는 곳이 있다. 바로 선풍기와 에어컨 판매업자다. 일부에서는 에어컨 설치 예약이 꽉 차서 가을쯤에야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전기료도 화제에 올랐다. 우리나라가 시행 중인 누진제는 일정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면 전기세가 과하게 부가되는 것으로,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전기료 폭탄을 맞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누진제 폐지 관련 청원이 올라왔을 정도다.
폭염 기승에 더위를 피해야 하는 것도 생존 기술이 된 요즘 정부의 폭염 대응 정책이 어떻게 개선될지 향후 전망이 궁금하다.
서울 송파중학교 3학년 송선빈

 

 

#쌍둥이의전교1등
#학교안에서무슨일들이 #진실은무엇일까

강남에 있는 한 사립 S여고에서 문·이과 각각 전교 1등을 한 쌍둥이 자매의 학부모가 해당 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자매는 1년 전 전교 성적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고, 현직 교사인 아버지가 시험문제를 유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일이 없으려면 정부에서 가족, 또는 친인척이 한 학교의 구성원으로 만나지 않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결국 교육부는 지난 17일 ‘고교 교원을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배치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건의 근본 원인은 수시입학 전형과 정시입학 전형의 합격 인원수의 큰 차이 때문이라고 본다. 앞으로는 수시·정시 입학전형의 각 합격자 비율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일 공정성 있는 시험은 전국의 학생들이 어떠한 학생도 답을 모르는 똑같은 문제가 담겨있는 수능이다. 온갖 비리가 덮여있는 수시 전형의 비중을 계속해서 늘린다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정시 비중을 늘려야 청소년을 경쟁으로 내모는 학교에서 그나마 공정성이라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창덕여자고등학교 2학년 노승희

 

 

#BMW화재사고
#BMW(BUS METRO WALK)아님 #왜이러는걸까

BMW 차종 중 디젤 차량인 520d를 비롯한 해당 회사의 여러 종류의 차량들에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연쇄적인 화재에도 불구 그 원인이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최근 한국인 운전습관이 문제라는 본사 측 대변인의 보도로 인한 피해자들의 분노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 해당 차량 운전자들은 정부에 원인을 규명하는 실험 등을 요구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의하면 올해 BMW 차량 화재가 30여 건 이상 일어났다. 이에 따라 BMW 운전자들뿐 아니라 함께 차도에서 차량을 운전하는 타 운전자들도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몇몇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에는 해당 차량 주차 금지를 검토하거나 시행하고 있다.
리콜 대상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해당 차량의 차주임에도 불구하고 리콜 대상 여부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인명 피해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해당 회사의 신속한 피해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신속히 원인이 규명되기를 바란다.
서울 한영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문채영

 

 

#애매한관람등급
#아주자기마음대로 #이랬다가저랬다가

최근 영화와 드라마의 관람 등급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15세 관람가인 영화 <독전>과 <마녀>,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자극적인 장면에 대해 관객과 시청자들은 15세 관람가로 등급을 매긴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등급 분류의 주요 목적은 청소년을 유해한 매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위에서 나열한 영화들의 심의 기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최근 15세 이상 관람 영화가 과연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과 올바른 인격형성을 고려했는지 의문이 든다.
관대한 등급 판정으로 인해 우리 사회와 청소년에게 남기는 후유증은 훨씬 심각하다. 청소년이 영상매체를 통한 유해한 장면들로 범죄에 친숙해지고 이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가치관 형성이 되어 평생에 나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흥행이라는 상업적 목적달성을 위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범죄나 폭력, 선정성 등에 지나치게 관대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등급 심의 위원회의 자성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앞으로는 청소년 보호 목적에 비중을 두고 미래에 후회하지 않을 신중한 등급 판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서울 한영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이유진

 

 

#신과함께2
#신과함께의질주 #무엇때문에?

전편에 이어 <신과 함께: 인과 연>이 천만을 돌파했다. 한국 시리즈 사상 최초로 두 편의 영화가 천만을 돌파한 것이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다.
<신과 함께: 인과 연>은 전편에 비해 반전의 묘미가 있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1편이 시작과 끝을 정해 놓고 그 안에서 이야기를 전개하려다 보니 조금 끼워 맞춘 부분이 없지 않았나 싶었던 반면, <신과 함께: 인과 연>은 1편의 연결 고리를 풀려는 시도가 보인다. <신과 함께> 시리즈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감독은 3, 4편을 만들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화에서 아쉬웠던 점은 원작과의 차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웹툰 ‘저승 편’의 주인공 급 역할인 ‘진기한’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 그렇기에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 나오는 3, 4편은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선다. 하지만 김용화 감독은 언제나 그랬듯이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를 정확하게 찾아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한다.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박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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