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
별처럼 반짝일 나의 꿈
서울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원진이 기자  |  wjin24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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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호]
승인 2018.09.11  1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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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반짝반짝 빛날 꿈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요. 제가 그려본 저의 10대부터 70대까지 꿈을 보면서 여러분도 저처럼 빛나는 꿈을 만들거나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10대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게 되면 보통 다른 또래보다 일찍 길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현재 금융, 회계 계열의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금융을 1도 몰랐고 경제 과목도 정말 어려웠어요.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금융 수업을 들었지만 전혀 흥미가 없었죠. 그러던 중 2학년 때 선생님께서 권유한 은행 관련 자격증과 금융 수업을 깊이 배울 기회가 생겼어요. 이후 흥미가 생겨 평소 서민 금융과 경제, 금리에 대한 뉴스를 찾아봤던 것이 ‘금융권’에 취직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했죠.


20대
가장 일하고 싶은 곳은 보험사에요. 다리 수술을 하면서 생명보험에 대한 개념과 절차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고 보험 보장 기능에 대해 많은 관심과 흥미가 생겼어요. 보험사에 입사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금융, 보험 공부, 인·적성 고사 공부를 통해 ‘손해사정 팀’에 들어가 업무를 하고 싶어요. 손해사정 업무는 사고를 당하여 생명, 재산 등에 손해가 생기면 보험금을 산정해 주는 건데요. 3년 동안 회사를 다니고 나면 재직자 특별 전형으로 대학교에 진학이 가능해요. 대학에 가면 경영학이나 금융학을 전공하고 싶어요. 4년 동안 열심히 다녀서 학위를 취득하고 난 후 손해사정사 자격증을 꼭 취득하고 싶어요. 손해사정 업무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취득하기 매우 힘든 자격증이라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거든요. 또, 제 커리어를 쌓기에도 좋고요!


30대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어요. 학점학위제를 통해서 심리학을 배워보고 싶거든요. 원래 금융을 사랑하는 만큼 심리학 쪽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사람의 마음을 치료해 주고 상담해 주는 업무가 참 멋있고 뿌듯하다 생각했기 때문이죠. 뒤늦게 준비하는 이유는 특성화고에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과가 없었고 심리상담사 직업 자체가 석사 과정 이상 취득해야만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대학원에 다니면서 시간선택제 근무를 통해 오전에는 회사를 다니고 오후나 주말에는 지속적으로 심리학 공부를 할 거예요.


40-50대
심리학을 배우고 나면 경력을 쌓기 위해 대기업에 있는 심리상담 센터에서 잠깐 근무할 거예요. 배운 지식을 가지고 임직원에게 상담과 치료를 통해 다양한 실무 능력을 쌓고 싶어요. 몇 년 간 경력을 쌓아 50대가 되면 제 이름을 건 심리상담센터를 설립하고 싶어요. 사회에서 인간관계나 가족과의 관계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 마음이 공허하고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늘 열려있는 센터! 어떤가요? 그리고 다양한 단체나 기업에 강연을 다니고 싶어요. 제가 배운 지식과 좋은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전문 지식을 공부한 이유는 타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요. 강연 주요 주제로는 상담 받은 환자 분들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마음을 치료했는지, 인간관계 등에 대해서 강의를 할 예정이에요.


60-70대
노년에는 상담센터를 조수들에게 맡기고 세계 여행을 하고 싶어요. 50대까지 열심히 공부했고 또,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았기에 그 보상으로 제가 원하는 나라에 방문하고 싶어요. 이때의 좌우명은 나이가 들어도 제약 받지 않는 삶을 사는 것! 여행을 다니며 에세이를 쓰고 제 일대기를 담은 책도 꼭 출판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심리학, 영어 공부를 하고 책을 가까이 해서 상식이 풍부한 삶을 살고 싶어요. 금융학과 심리학을 이중 전공했으니까 사람의 심리와 경제, 금융생활의 관계를 탐구하는 논문도 작성해 보고 싶어요.
지금까지 저의 꿈과 진로에 대해 여러분께 이야기해 드렸어요. 너무 거창하기도 하고 실제 다 이룰 수 있을까 싶은 부분도 많지만 꿈은 커다랗기에 더욱 반짝인다고 생각해요. 설령 그 꿈을 다 이루지 못하더라도 꿈을 꾸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보단 훨씬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거예요. 제 꿈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공부하고 싶을 때 평생 배울 수 있는 삶을 사는 것! 지속적으로 배운다는 것은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삶의 지혜가 늘어나기 때문이죠. 여러분도 이 글을 읽고 나서 어떤 전공과 직업을 가질 것인지, 커다란 꿈을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그것이 어떻든 간에 모든 꿈은 별처럼 빛나고 아름다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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