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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門)] 옷장 문을 열고 새로운 세계로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5학번 김민조 기자  |  dear_min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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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호]
승인 2019.01.08  10: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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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9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모든 것들이 처음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지 않나요? 저는 우리 모두가 2018년이라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또 다른 2019년의 문을 열었다고 생각해요. 자, 여기 한 해의 문이 아니라 옷장 문을 열고 다른 세계로 간 소녀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소녀라고 생각되네요.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입니다.
 

   
▲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포스터


2005년에 개봉한 나니아 연대기는 판타지 소설의 대가 C.S 루이스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을 시작으로 ‘캐스피언 왕자’, ‘새벽 출정호의 항해’가 개봉되었고, 네 번째 시리즈인 ‘은의자’를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소개할 시리즈 첫 번째 작품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은 우연히 옷장을 통해 새로운 세계 '나니아'에 도착한 4남매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세계 2차 대전 당시의 영국입니다. 페벤시 가의 아이들은 전쟁 중 한 교수의 집에 맡겨지게 됩니다. 이 아이들의 이름은 피터, 수잔, 에드먼드, 루시입니다. 어느 날, 막내인 루시가 숨바꼭질을 하자고 제안했고, 숨는 도중에 빈방에 있던 옷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루시는 옷장의 문을 열고 모피코트가 가득한 옷장 안에 몸을 숨깁니다. 옷장 안으로 들어가고 들어가던 루시는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데요. 어느새 루시는 눈으로 뒤덮인 낯선 곳에 도착합니다. 옷장은 새하얀 눈이 가득 덮인 또 다른 세계 ‘나니아’로 가는 문이었던 것이죠.

 

   
 


나니아에서 파우누스 족인 툼누스를 만난 루시는 집으로 돌아와 언니와 오빠들에게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말하게 됩니다. 하지만 옷장 안의 새로운 세상이라니, 만약 여러분이라면 믿을 수 있을까요? 루시의 남매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셋째 에드먼드는 한밤중에 루시를 몰래 따라가다 나니아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루시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에드먼드는 그곳에서 하얀 마녀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 나니아에 추운 겨울이 계속되던 이유는 독재자인 하얀 마녀 때문이었습니다. 나니아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오던 전설이 있었는데, 그 전설이 이루어져 자신의 세상의 뒤바뀔까 두려웠던 하얀 마녀는 에드먼드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에드먼드는 하얀 마녀의 달콤한 꼬임에 넘어가게 되죠. 그리고 남매들을 모두 나니아로 데리고 오겠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영화가 진행되며 페번시 가의 남매들 모두가 나니아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굉장한 모험을 하게 됩니다.

나니아 연대기의 작가 C. S. 루이스는 기독교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나니아 연대기의 내용이 성경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할 정도이죠. 특히, 영화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사자 아슬란이 되살아나는 장면은 예수가 부활하는 성경의 구절을 비유해서 만든 장면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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