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재원이의 청소년이 바라보는 학교&교육
함께하며 성장하는 우리: 청소년 활동
인천국제고등학교 1학년 박재원 기자  |  pjw376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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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호]
승인 2019.01.08  10: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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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이 끝나고 주어지는 약 3~4개월의 시간이 어찌 보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지막으로 주어지는 온전한 휴식 기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그
시기가 지나면 사회가 어른에게 기대하는 여러 가지 책임을 져야 할 텐데 ‘내가 어른이 될 자격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여전히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할지도 헷갈리는데 말이죠. 그래서인지 지금부터 나의 삶에 대해서 더 깊이 고민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주어진 시간 동안 꾸준한 자아 탐색을 하며 어른이 될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죠.

그러나 그러한 준비들을 청소년 개인이 해나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단체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더 현명하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정보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생각을 얻을 수도 있겠죠.

제가 생각하기에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청소년 단체 및 활동을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소개된 활동에 참여해야지’하는 생각도 좋지만, 기사에 소개된 내용에서 더 나아가 본인에게 맞는 활동을 찾
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으면서 여러분들만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웹진 MOO
‘Mirror Of Our youth’ 즉, 청소년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뜻의 청소년 웹진 MOO는 인천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기자단입니다. 인천에서 매년 15명의 학생이 모여 기사를 쓰거나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토대로 2주마다 한 번씩 있는 편집회의 시간에 서로 피드백을 하며 각자의 꿈을 키워 나갑니다. 제가 기자로 소속되어 있는 이곳은 2001년 1월 17일에 창간되어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역사 깊은 단체예요. 단순히 모여서 기사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MOO의 기자단으로 활동했다면 할 수 있는 총 4번의 워크숍을 통해 기자들은 1년 동안 함께 할 동기들과 친해지고 유대감을 쌓아갑니다. 또한 다음기수를 뽑는 논술 시험에서 그 해의 기수가 문제를 제작하는 특별한 전통이 있습니다. 하반기가 되면 편집회의 대부분을 논술 시험을 제작하는 데 소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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