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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국제학교 학생이 생각하는 한국
베트남 SSIS 10학년 홍여준 기자  |  13120abci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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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호]
승인 2019.05.07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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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호치민시에 있는 Saigon South International School에 재학 중입니다. 국제학교인 만큼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데요, 이번 기획특집을 계기로 같이 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친구 Lam Nguyen(람 응우옌), Nicholas Chin(니콜라스 친)과 한국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해요.
Lam Nguyen: 안녕하세요! 저는 호치민시 Saigon South International School에 재학 중인 11학년 Lam Nguyen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K-Pop을 좋아하는 베트남 학생입니다. (웃음)

Nicholas Chin: 안녕하세요! 저는 호치민시 Anglophone British Curriculum International School에 재학 중인 12학년 Nicholas Chin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한국이란 어떤 나라인가요?
Lam Nguyen: 딱 한 번, 방학 때 한국에 놀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관해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한국에 놀러 갔을 때 음식도 입에 잘 맞았고, 다양한 반찬들을 두고 식사하는 게 저에게는 새로웠기 때문에 인상 깊었습니다.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저를 차별하지 않고, 오히려 친절하게 대해주고 한국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 때문에 한국인은 매우 정중하고 예의 바르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한국인 친구들 역시 예의 바릅니다. 그리고 듣던 대로 한국인 친구들은 공부량이 어마어마합니다. (웃음)

Nicholas Chin: 호치민시 7군의 코리아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푸미흥이라고 하는 동네에 거주한다면 절대 한국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푸미흥에 사는 주민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한국인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한국 문화를 알렸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식당, 카페, PC방과 한국 편의점 등이 있는데, 이곳에서 한국 음식, 디저트 등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학교에 재학 중인 상당수 학생이 한국인인 점을 고려하면 한국은 제게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홍콩과 말레이시아 이중국적자이지만, 한국인 친구들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기본적인 말을 가르쳐준 덕분에 한국어를 조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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