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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최윤영 기자  |  chi15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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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호]
승인 2019.05.31  13: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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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들은 외계인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기자는 외계인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외계인이 있다면 어떨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광활한 우주의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간을 비롯한 여러 생명이 살고 있듯이 다른 행성에도 누군가 살고 있지 않을까요? 기자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겠죠?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상상을 토대로 만들어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별에서 온 그대」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벌써 5~6년이 흘렀네요.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광해군 1년 조선왕조실록 광해군일기에 기록된 미확인비행물체 목격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보이지만, 그 안에 로맨스뿐만 아니라 스릴러, 사극, 추리 등이 혼합된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방영 전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각각 도민준과 천송이 역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절정의 인기를 달리는 두 배우가 주연이라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했죠. 그러나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것은 드라마의 소재입니다. 기존의 다른 드라마와 달리 독특한 소재를 가진 이 드라마가 어떻게 완성될지 모두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드라마가 방영된 후에는 그야말로 ‘별그대 열풍’, ‘별그대 신드롬’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놀라운 인기를 끌었습니다. 드라마 속 천송이가 치맥(치킨과 맥주)을 먹는 장면으로 인해 중국에서는 치맥 열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이 일이 화제가 되어서 국내외 기사에 실리기도 했죠. 남자주인공인 도민준이 극중에서 자주 읽던 책은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방영 후에 책을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기자가 기억하기로는 한국 드라마 역사상 남자주인공이 외계인인 드라마는 「별에서 온 그대」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자를 비롯한 많은 시청자가 신선함을 느끼며 시청했고,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기자가 처음 이 드라마에 관해 듣게 되었을 때는 우선 소재에 대한 새로움을 느꼈고, 무엇보다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있겠지만, 우리와 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는 생각은 하기 어려울뿐더러 드라마를 통해 구현하는 것은 더욱더 어려운 일이니까요. 뛰어난 상상력과 도전 정신이 아니라면 만들어지기 힘든 작품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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