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세계소담한 서재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부산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금소담 기자  |  kumsod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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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호]
승인 2019.06.03  13: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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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우리 역사에 있어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달인데요. 특히나 각종 혁명이 일어났던 달인만큼 역사상 가장 유명한 혁명 중 하나인 프랑스 혁명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여러분은 ‘프랑스 혁명’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기자는 ‘레 미제라블’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좋아하는 영화이자 뮤지컬이고, 책인 만큼 꼭 소개하고 싶어서 꺼내 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시는 노예가 되지 않을 사람들의 노래를 들으러 가보실까요?

타자기가 들려주는 작가 이야기
빅토르 위고는 1802년 2월 26일 동부 프랑스에서 태어나 1822년에 첫 시집 『송가집과 잡영집』을 간행하였어요. 빅토르 위고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간의 문학 논쟁에 참여하여 낭만주의적인 작품이 다수 등장할 수 있도록 낭만주의 작가들의 지도자가 되었고, 초기 왕당파적·가톨릭적 색채에서 벗어나 점차 자유주의적인 성향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통해 작가로의 명망을 얻었으나, 1843년 이후 10여 년간 개인적인 사유로 거의 창작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정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였고, 1848년 2월 혁명 등 주위 정세에 관심을 두고 인도주의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1851년에 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에 반대하여 벨기에로 피신한 것을 시작으로. 거의 19년에 걸친 망명 생활을 하게 됩니다. 『세기의 전설』(제1집), 『레 미제라블』, 『바다의 노동자』 등의 걸작을 이 시기에 창작합니다. 1870년 보불 전쟁에 의한 나폴레옹 3세의 몰락과 함께 위고는 공화주의 옹호자로서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파리로 돌아오게 되었고, 1885년 5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빅토르 위고는 현재까지도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프랑스인들의 마음속에 남아있죠.

다시는 노예가 되지 않을 사람들의 노래, 『레 미제라블』
『레 미제라블』은 모두가 한 번쯤은 읽어봤을 유명한 장발장 이야기의 원작입니다. 장발장이 빵을 훔쳐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였다는 이야기죠?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제목을 가진 『레 미제라블』은 장발장을 주인공으로 하여, 단순한 사회 고발을 넘어 프랑스 혁명 당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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