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민형이의 만루홈런
KBO 10개 구단을 알아보자
베트남 호치민 KIS 11학년 유민형 기자  |  ymhdaniel061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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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호]
승인 2019.06.03  14: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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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37년 역사 안에는 많은 팀이 있었습니다. 리그 창설과 함께한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삼미 슈퍼스타즈,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를 포함하여 수많은 팀이 사라지고 새로 창단되었습니다. 2019년 현재는 10개 구단이 KBO 리그에 속해 있습니다. 이번 6월 호 민형이의 만루홈런에서는 10개 구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 구단 소개 순서는 2019년 4월 26일 기준 KBO 리그 순위입니다.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이하 SK)는 2018 한국시리즈 우승 팀이자 2019 시즌에도 4월 26일을 기준으로 두산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입니다. SK는 2000년도에 창단하여 인천광역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홈구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리즈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4번씩 했고, 특히나 2007 시즌부터 2012 시즌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기록을 세우면서 가을 야구를 대표하는 팀으로 불립니다. 타자들의 홈런 능력이 뛰어나며, 이 영향으로 ‘홈런공장’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구단의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다른 구단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합니다. 공격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지만, 수비에 약점을 가지고 있어 수비 실책이 자주 나오는 것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이하 두산)는 1982년 ‘OB 베어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했으며,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습니다. 홈구장은 잠실야구장으로, LG 트윈스와 같은 구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5 시즌부터 2018 시즌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팀입니다. 2015, 2016 시즌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 2018 시즌에는 각각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에게 우승을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두산은 여전히 10개 팀 중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집니다. 그 영향으로 ‘어우두(어차피 우승은 두산)’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두산은 1군 외의 모든 포지션 선수층이 고루 탄탄하다고 하여 ‘화수분 야구’의 대표로 꼽힙니다.
2018 시즌을 끝내고 두산 주전 포수인 양의지 선수가 NC 다이노스로 떠나게 되면서 많은 야구 전문가가 2019 시즌 두산의 고전을 예상했으나, 박세혁 선수가 양의지 선수의 빈자리를 잘 메꾸면서 이번 시즌에도 현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LG 트윈스(이하 LG)는 1990년에 창단하여 서울특별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함께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LG는 1994년 우승한 이후 24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故 구본무 LG 회장은 야구를 매우 좋아해서 다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주를 준비해두었으나, 24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기념주는 그대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본무 회장은 LG의 우승을 기원하며 해외 출장에서 약 8천만 원 가격의 시계를 구매했고, 이 시계를 한국시리즈 MVP에게 선물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019년 현재까지 시계의 주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리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LG가 2019 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훌륭한 중계 투수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LG의 장점이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는 팬들 또한 LG의 에너지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이하 NC)는 2011년에 창원시를 연고지로 창단되었으며, 홈구장은 창원NC파크입니다. NC는 창단한지 8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적이 있어 강팀으로 뽑힙니다. NC는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현재 3위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NC의 재미있는 점 하나는 금요일 홈경기 시간입니다. 다른 팀의 경기 시작 시간은 모두 오후 6시 반이지만, NC의 금요일 홈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합니다.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이 금요일 오후 막히는 도로를 뚫고 접근성이 좋지 않은 창원NC파크에 도착하면 처음부터 경기를 즐길 수 없다는 것을 이유로 결정된 것입니다. NC의 장점은 양의지, 나성범 선수와 같은 확실한 스타플레이어 즉 중심 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회가 온다면 해결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는 것은 팀에게 매우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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