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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강사 김희연컴퓨터와 소통하다
월서중학교 3학년 신하람 수습기자  |  joyhar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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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호]
승인 2019.07.10  18: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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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전자기기와 밀접하게 시간을 보내는 지금, 우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에는 인공지능, 로봇, VR 등이 있는데, 이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컴퓨터 언어인 ‘코드’로 명령을 내리는 것이 코딩입니다. 지난해부터는 초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기도 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코딩 교육, 지금 이 시각에도 열정으로 코딩을 가르치고 계신 김희연 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대학교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하고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대학교 전산정보원에서 웹프로그래밍과 업무 시스템 운영을 하다가, 2017년부터는 코딩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딩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만, 정확한 의미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코딩이 무엇인지 간략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는 보통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몸으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코딩은 내 머리로 ‘생각’하지만 ‘행동’은 컴퓨터가 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없기 때문에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과정을 ‘코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딩은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용어로 작성되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목적과 용도에 따라 엔트리, 스크래치, Python, C언어, Java, App Inventor 등 다양한 코딩 언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메이커 활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코딩 언어로 만들어 보는 거죠. 아두이노, 라즈베리 파이, 센서 같은 물리적인 도구를 이용해서,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컴퓨터가 아닌 무선조종 자동차, 드론, 로봇, IoT 시스템, 음성인식 장치 등으로 확장하여 실제 현실 세상에서 작동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보기 위해서도 코딩은 꼭 필요한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코딩 강사가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개인 사정으로 잠깐 일을 그만두었던 동안 전공과 관련 없는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다양하게 미래를 모색했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코딩 분야가 재미있을 것 같고, 지금이 아니면 시작하기 늦을 것 같아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코딩 강사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으신가요?
저는 학원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관으로 외부 강의도 나가고 있습니다. 대상은 학생인 경우가 많지만, 일반인 대상의 과정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방과 후 과정이나 자유학기제, 자유 학년제, 동아리 지도 등도 코딩 강사의 업무 분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메이커 관련 대회나 공모전에도 열심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코딩 강사가 되기 위해서 어떠한 과정을 거치셨나요?
코딩 강사는 검증된 자격증이 없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누구나 코딩 강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공인 자
격증이 없어서 인정받는 기준이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사가 되려면 컴퓨터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코딩 관련 공부를 더 하는 방법이 있고, 비전공자라면 코딩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강사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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