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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탐사선 'Opportunity', 15년의 여정을 멈추다
신목중학교 전채린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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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호]
승인 2019.07.10  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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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은 인류의 꾸준한 관심사였다. 화성 탐사선은 인류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화성의 여러 정보를 지구에 전송해왔다. 올해 2월 13일, NASA(미국 항공우주국)는 2004년부터 임무를 수행해 온 화성 탐사선 ‘Opportunity(이하 오퍼튜니티)’의 임무 종료를 선언했다.

오퍼튜니티는 인류가 화성에 보낸 두 번째 탐사 로봇이다. 오퍼튜니티는 약 15년 동안 화성에서 어떤 일을 겪었을까?

오퍼튜니티는 쌍둥이 탐사선 ‘스피릿(Spirit)’과 함께 화성에 있는 물의 흔적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 오퍼튜니티의 예상 수명은 약 90일 정도였으나, 화성의 환경 덕분에 약 15년 동안 화성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 화성의 강한 바람이 태양광 패널 위의 먼지를 쓸어내며 동력을 확보하는 등 환경의 도움이 컸다. 2015년에는 메모리 카드를 분실하고, 2017년에는 앞바퀴 조향 장치 기능을 상실하는 등 여러 위기를 겪으면서도 오랫동안 화성을 탐사하며 자료를 전송했다.

하지만 작년 6월, 대규모의 모래 폭풍이 이어지면서 동력을 보존하기 위해 동면했으나 그 이후로 깨어나지 못했다. 결국 올해 2월 13일, NASA는 공식적으로 오퍼튜니티의 임무 종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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