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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름] 위험한 폭염이 온다
광영여자고등학교 2학년 고은진 수습기자  |  jennife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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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호]
승인 2019.07.10  2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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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왔다. 여름마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 바로 ‘폭염’이다.

포털사이트에 ‘폭염’을 검색해 보니 ‘살인적인 더위, 인명 피해가 큰 재앙’ 등의 단어들을 볼 수 있었다. 1995년 7월 미국 시카고에 지옥 같은 더위가 5일 동안 이어지자 7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당시 예보 책임관이었던 폴데일리는 “우리는 무더위가 오고 있는 것을 예보했지만 살인적일 정도로 심각하다고 인식하지는 못했습니다. 더위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시신이 주택가에 나오는 모
습을 보면서 놀라움이 우리를 엄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우리는 지진, 해일, 화산 폭발 등의 규모가 큰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발생 빈도나 지역이 제한적임에도 두려움을 가지고 내진 설계, 방파제 설치 등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폭염은? 우리는 폭염에 대해 의외로 무심하다. 폭염이 얼마나 무서운 재해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충남 금산에서는 37일이 넘게 폭염이 계속되어 해인사가 있는 경남 합천의 기록(34일)을 깨기도 했으며, 전남 여수에서는 30일 가량 열대야가 지속되기도 했다. 작년 8월에는 강원 홍천 41도, 경북 의성·강원 춘천·충북 충주 그리고 대구에서 40도까지 기온이 올라가 그야말로 ‘지옥불’ 같은 날씨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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