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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우리의 빛나는 삶을 기대하는 마음
목동고등학교 김소은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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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호]
승인 2019.07.11  0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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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하루, 요즘 청소년의 삶은 꽉 짜인 일상의 틀에 맞춰져 답답하다. 주위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면 자존감을 잃고, 앞서가면 허무해지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할 때도 있다. 이럴 때면 세상에 대한 불안과 원망이 솟구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삶을 힘들게 하는 것은 많다. 그런 청소년들을 위해 그들의 고달픈 삶에 쉼표가 되어줄 책 한 권을 소개하고 싶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를 읽어보자. 이 시집은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이며,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등장해 더욱 유명해졌다. 이 시집은 딸에게 가장 예쁜 생각을 주고 싶은 아버지가 보내는 다정다감한 편지다. 아버지가 담은 뜨거운 사랑의 온도가 읽는 우리에게도 전해질 것이라 확신한다. 드라마에 나온 「별」이라는 시의 한 구절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러니 너와 나는 기적의 별들이 아닐 수 없다. 하늘길 가는 별들은 다만 반짝일 뿐 서러운 마음 외로운 마음을 가지지 않는 별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순간순간 외로워하고 서러워할 줄 아는 별들이다. 안타까워할 줄도 아는 별들이다.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사랑스런 별들이겠는가!’
이외에도 수많은 시가 우리를 반겨준다. 우리에게는 아픈 순간이 참 많이 존재한다. 주어진 과업이 우리를 옭아매기도 한다. 사람 사이의 관계로 무너지기도 한다. 나 스스로를 별 볼 일 없는 존재로 여길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생생히 느끼며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다. 고단하며 순환적인 인생 속에서 스스로를 그리고 서로를 기적으로 여기며 반짝거리는 삶을 살기를 기대한다. 자신의 삶을 기적으로 여기고, 매일 새로운 기대를 걸며, 자신을 사랑하기를 희망한다. 모두의 미래, 청춘이여 환하게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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