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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신에게 있어 무엇을 가장 후회하나요?그 후회가 또 다시 범하지 않도록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이사벨고등학교 2학년 신제빈 기자  |  shinjebin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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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호]
승인 2019.08.12  2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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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푸르른 계절의 한 가운데서 보내는 8월이 왔습니다. 태양이 내리쬐고 땀을 뻘뻘 흘리는 무더운 날씨, 휴식기 중반 혹은 후반에 들어섰습니다. 바빠지기 전 가족 혹은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기 위한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있어 발전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쩌면 바쁜 시간들로 지친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시간이든 그저 좋았고
행복했던 여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세요. 여름을 맞이하여 후회하는 시간이
없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보낼지 잠시 점검해 봅시다.

 

지금, 자신에게 있어 무엇을 가장 후회하나요?
그 후회가 또 다시 범하지 않도록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저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후회가 막심하곤 합니다. 1분 1초도 되돌아갈 수 없는 것이 시간인데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까지 못 가더라도 열심히 하지 못한 것이 언제나 늘 후회스러움이 남습니다. 꼭 목표뿐만 아닙니다. 학교생활에서 충실히 임하지 못한 것도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끈끈한 관계를 맺지 못한 것도 후회스러움이 남습니다. 돌이켜보면 모든 일들이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참 애석하게도 후회 끝에 또 다시 후회가 남습니다. 다음에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도 또 똑같이 굴고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루하루가 바빴고, 지쳤다고 말한다면 핑계이겠죠.

의지가 부족했고 결실도 결단도 없었죠. 매일같이 노력해도 부족한데 매일 내가 좋아하는 일들만 계속 해왔으니 원하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도 당연합니다. 나는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노력은 사실상 다른 사람들의 노력에도 미치지 못한 노력이었습니다. 내 꿈을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여기지 말자는 것으로 정했는데 목표도 일상생활도 다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후회를 덜어내고자 어떤 노력을 했을지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한 가지 선택하라고 한다면 싫어하던 일이지만 ‘해야만 했던 일’을 좋아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 설득이 되지 않았고 상상조차 못하던 말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피할 수 없던 일을 즐겼고 좋아하기까지 되었습니다. 그건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저의 의지로 말입니다. 그 일을 잘한다고 할 수 없지만 지금은 하나씩 쌓아올리는 단계입니다. 이제는 그 일을 나의 능력으로 만들기 위해선 수없이 노력이 필요하겠죠.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이 울게 될 것이다.

마음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슨 마음이 중요한가요? 그 마음, 수없이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수많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으로만 끝났을 거예요. 실천하고 결단력을 지니고 있었다면 적어도 지금처럼 후회하지는 않았겠죠.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보다 실천하고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실력, 여러분 안에만 숨기고 보이지 않는다면 아깝지 않나요? 나의 실력이 사회를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절대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이 하찮은 게 아닙니다. 분발하고 다듬고 발휘한다면 여러분만의 능력을 지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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