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커스양천구 청소년 기자단
자사고 폐지가 정답인가
명덕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양지민 기자  |  mybop@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99호]
승인 2019.09.11  06:15: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시작으로 자사고 폐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총 8곳이 폐지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자사고 뿐만 아니라 외고 등의 특목고도 재지정 심사 대상이라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고/외고의 졸업생이나 재학생 그리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혼란을 줄 수 있다.
과연 자사고/특목고 폐지는 필요한가?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사고나 특목고가 고교 서열화를 부추기고 과도한 사교육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필자는 이 두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자사고가 없어지면 고교 서열화가 사라지게 될까? 과거 자사고가 없던 시대에는 강남이나 목동 등 교육열이 높은 지역과 그렇지 않은 곳과의 학력 격차가 더 뚜렷했다. 이러한 학력 격차는 집값 차이로 나타나 빈부격차에 확대라는 문제점도 생겼다.
두 번째로, 자사고/외고가 사교육 주범이라면, 영재고와 과학고는 왜 폐지하지 않는지 묻고 싶다. 사교육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 영재고와 과고가 월등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특목고의 우선선발권이 폐지된 후, 수학, 과학 학원 앞에 길게 늘어선 차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그때그때 입맛에 맞는 정책과 땜질식 처방으로 교육제도를 바꾸어서는 안 된다. 정부,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때이다.

< 저작권자 © 밥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밥매거진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250, 3층 (우: 07312)  |  대표전화 : 02-837-0424  |  팩스 : 02-837-041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영등포,라00367   |  발행인 : 최명칠  
Copyright 2011 밥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ybop@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