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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평등, 양천구의 한 걸음
목동고등학교 김소은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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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호]
승인 2019.09.11  06: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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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사회의 성 의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빨간색을 보면 여성을 떠올리고 파란색을 보면 남성을 떠올린다.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색으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표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양천구는 왜곡된 성 의식이 만연한 환경을 개선하기위해 한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5일, 양천구는 19곳의 공공시설에 있는 화장실 표지판을 ‘양성평등 디자인’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색깔로 성별을 구별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대신 층별로 표지판의 색깔을 구분했다.
양천구는 지난 2017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어,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디자인
도입 사업을 추진해왔고. 이 사업 중 하나인 화장실 표지판 교체 사업은, 지난해 4곳의 일반 화장실 표
지판 교체에 이어 올해는 공공화장실의 표지판 교체까지 이루어졌다.
화장실 표지판 교체는 분명 왜곡된 성 의식을 개선하는 도움이 된다. 색 구분 없는 화장실이 늘어나면
서 점차 여성의 색과 남성의 색을 구분하지 않게 될 것이다. 앞으로 양천구가 차별받는 여성들이 사라지고 오로지 인간으로서의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가 되는데 앞장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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