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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로 읽는 세상 - 9월 호
서울 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기자단 톡.톡.톡  |  fuwa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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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호]
승인 2019.09.11  06: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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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비밀히 정탐하는 것. 또는,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방
영된 한 방송국의 탐사보도방송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독립운동 당시 조국을 배신하고, 또 이에 대
해 밝혀지지 않았던 사건들을 알려준 것인데, 그 인원수와, 배신의 방법들이 이를 접하는 사람들
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 주었다. 최근의 일본과의 관계에서도 국익을 방해하고, 상처를 입히는 밀
정, 신친일파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유명대학의 교수였고, 여러 권의 책도 낸 학자들이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고 논리와 근거도 없이 국가를 비하하고, 찬물을 끼얹는 언변과 행위로 계
속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다. 정의가 있다면, 부디 심판을 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좋아하는
그곳으로 이민가길 원하는 답답한 마음으로 이번 기사를 시작하고자 한다.
#톡톡톡 #청소년기자단 #밀정 #신친일파 #떠나거라


#화이트리스트 #전략물자수입 #반도체

화이트리스트란 일본에서 전략물자 수출 시에 허가 절차 등에서 간소화 혜택을 적용하는 국가의 목록을 의미한다. 얼마 전 일본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여 떠들썩하게 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핵심 소재를 일본에 의존하고 있어 반도체 사업이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일본의 다른 규제가 나오게 된다면 한국의 전방위적 사업,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렇게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는 여러 어려움을 가지고 온다. 이에 맞서 우리나라 정부도 일본을 수출 우대국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일본의 경제적 도발은 여러 가지 이유로 추측되지만 일본은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국제적 정세에서 불리한 입장에 위치해 있다. 이런 경우일수록 우리나라는 감정적으로만이 아닌 이성적으로도 판단하며 우리에게 이로운 쪽으로 일본에게 맞서야 할 것이다._송파중학교 3학년 이채민

 

#불매운동 #No_japan #노노재팬

일본 불매운동이 국내 주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현지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맞서자는 의견이 있는가하면 감정싸움으로 번져선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것은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해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불매운동과 함께 일본 국적을 가진 연예계 종사자들의 퇴출을 요구하는 글까지 게재되고 있다.
일본 현지인들은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 확산 소식에 “우리도 한국 제품을 구매하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이며 맞서고 있다. 한편에서는 “감정싸움으로 번져선 안 된다”라며 신중함을 요구하기도 한다. 일부 과격한 일본인은 “차라리 더 관계가 나빠져 단교했으면 좋겠다. 재일교포들을 밖으로 내보내라. 한국은 어차피 약소국이라 일본 경제에 문제없다”며 격하게 반응했다. 일본의 이번 수출규제는 일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로 인한 보복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고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유니클로, 제트스트림, 캐논 등 일본 제품을 좋아하고 애용하는 소비자 중 한 사람으로서, 또 일본 여행을 사랑하는 여행자로서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었다. 개인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국익을 위해서는 자신을 조금 희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말이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부당한 조치에 맞서는 정부도, 피해가 우려되는 한국기업도, 그리고 불매운동 기업에 다니는 한국 직원까지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자유냐 국가의 국익이냐,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양하고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존중을 바탕으로 화합하며 함께 힘을 합치는 일일 것이다. 우리와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서 말이다._정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황지우

 

#BTS #휴가 #세계에_알리는_BTS의_휴가

빌보드차트에서 1위를 하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휴가가 BBC를 포함한 해외 언론에 보도되었다. 일개 가수의 휴가가 언론에, 특히 해외언론에 보도되는 것 자체가 신기한데, 방탄소년단이 우리나라 가수라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닌가 싶다. BTS는 첫 장기 휴가에 대해 “짧지만 평범한 20대의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라고 표현하고 있어, 그간BTS가 얼마나 쉴 새 없이 세계를 날라 다녔음을 보여주는 것인지,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당연히 누려야 할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두 달간의 휴식을 가지며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다시 세계를 날아다니는 BTS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_수도공업고등학교 1학년 송선빈

 

#호날두 #노쇼 #갓메시 #호불호대신메불메

2019년 7월 26일, 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경기가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호날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내한하여 그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사람들은 들뜬 마음으로 많은 설렘과 기대를 품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사람들은 허탈함과 분노로 가득찬 채 경기장에서 빠져 나왔다. 과연 경기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호날두의 결장에 있었다. 사람들은 호날두가 최소 45분은 뛴다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조건을 믿고 비싼 표를 구매하였다.
그러나 그는 경기가 끝나갈 때까지도 나오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가 전반전에도 나오지 않자 후반전에는 나오리라는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그가 후반전에도 나오지 않자 그에 대한 많은 실망과 분노를 가지며 그의 라이벌 ‘메시’를 외쳐댔다. 경기가 끝나자 호날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 그렇다면 그는 도대체 왜 계약 조건까지 어기며 경기를 뛰지 않았을까? 이에 대해 유벤투스 사리 감독은 ‘원래는 뛸 예정이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출전시키지 않는 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몸이 좋지 않던 그는 집에서 운동 영상을 올렸다. 국민은 그의 결장으로 티켓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하였고, 호날두보다는 그의 라이벌 ‘메시’가 더 축구를 잘한다며 생각을 바꾸었다.
호날두의 태도가 논란이 되며 9년 전 메시의 방한이 재조명 되었다. 당시 메시는 계약되어있던 30분 경기 조항을 지키지 않고 절반만 뛴것에 대해 많은 욕을 먹었다. 그러나 그는 당시에 독감이 걸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15분 동안 경기를 뛰었으며 2골을 퍼부었다. 그는 경기 이후에도 유소년 선수를 지도하고 사인회에 참여하였다.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뛴 메시와 뛰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얕잡아 보며 거만한 태도로 경기를 뛰지 않은 호날두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호날두를 보려면 이탈리아로 오라는 사리 감독의 발언대로 호날두와 사리를 보러 이탈리아로 간 한국인 유튜버 곽 씨가 이슈가 되고 있다. 그는 호날두에게 그날 왜 경기를 뛰지 않았냐며 묻지만, 호날두는 무시하였다. 곽 씨는 이어 사리 감독에게 찾아가 ‘티켓 값을 받으러 왔다’라는 문구를 적으며 보여줬다.그러자 사리 감독은 “너한테 한 얘기 아니야”라며 변명을 하였다. 곽 씨가 너를 보러 한국에 왔다고 하자 사리 감독은 이메일을 남기라며 사라졌다. 호날두와 유벤투스는 우리나라에 큰 실망감과 모욕감을 주었다. 그들은 정식으로 우리나라에 사과를 하고 티켓 값을 배상해주어야 한다._송파중학교 1학년 박송희

 

#74주년_광복절 #광복절_이모저모 #과거성찰 #대한민국_만세

제74주년 광복절이 지났다. 최근의 일본 불매운동과 맞물려 광복절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가 주목 받았는데, 현재 진행 중인 일본과의 갈등 등이 원만히 해결되고 과거의 일들을 성찰하며 미래로 나아가길 원한다는 내용으로,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의 부당함을 짚는 동시에 지금이라도 경제 체제를 바꾸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한편, 대통령보다 조금 더 앞서 발표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국민담화가 네티즌들로부터 ‘어이없다’라는 평을 받았으며, 나경원 원내대표의 휴가로 인한 행사 불참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광복절을 기념하여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서울 도심에서는 ‘NO아베’ 촛불집회가 열렸으며, 여기에는 여러 기업들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네이버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면 10만명 당 100만원씩 국가 유공자분들께 기부되는 행사는 네티즌과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패전기념일인 일본에서는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아베의 공물헌납이 진행되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문제가 되는 여러 역사적 사실들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많은 국민의 분노를 샀다. 올해가 임시정부 100주년인 것만큼 더욱 중요하게 느껴졌던 광복절이었으며, 비단 이번 광복절뿐 아니라,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헌신하고 희생한 영웅들을 기려야 할 것이다. _잠실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희서

 

#성차별 #평등한세상 #더_나아갑시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남성의 지위가 높아 여성은 차별 당하기 일쑤였다. 요즘에 들어 여러 운동 등을 통해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긴 했지만, 소위 말하는 ‘유리천장’과 같은 보이지 않는 차별이 아직은 존재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차별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본의 여성 또한 과거부터 남성의 세발자국 뒤에 서서 걷는 등의 차별이 있다고 한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중동지역은 여전히 심하게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여러 나라에서 여성의 지위가 남성의 지위와 동등하게 갖춰져 있지 않다. 나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진급을 막거나 취업을 막는 등의 행위는 제한된 인적자원을 유효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며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차별은 반대한다” 양성평등을 위해 국가와 많은 시민이 노력하고 있으나, 여성 지위에 향상에 대한 역차별, 불평등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게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_송파중학교 3학년 이호정

 

#홍콩시위 #홍콩범죄자인도법_반대 #민주주의와 자유

홍콩 시위대가 화물 이동량 세계 1위 규모인 홍콩 국제공항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면서 항공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6월부터 시작된 이 시위는 홍콩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190만~200만 명의 시위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홍콩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정부와 시위대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결국 공항 점거로까지 번졌다. 이번 시위를 관통하는 구호는 ‘홍콩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철폐와 홍콩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않는 ‘행정수반 캐리 람 장관의 퇴진’이다.
이번 대규모 시위를 통해서 홍콩의 심각한 사회문제와 정치적인 부자유를 다시금 주목해야 한다. 홍콩의 주택난과 빈부격차는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수준이다. 기존 아파트를 불법으로 분할한 2~3평짜리 벌집 아파트가 수천 채에 달하고 임대료는 뉴욕이나 런던보다도 더 비싸다. 더 이상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출구가 없다고 판단한 시민들이 ‘홍콩 범죄인 인도법’을 계기 삼아서 분노를 터뜨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적 측면에서의 억압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위의 직접적인 명분이 되고 있는 홍콩 범죄인 인도법의 배경을 들여다보자면, 홍콩은 현재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들어온 범죄자를 처벌할 수 없다. 홍콩 범죄인 인도법은 이 문제점을 해소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홍콩으로 도피한 범죄자를 본국으로 이송시킨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중국과 반대되는 성향의 인사들이나 인권운동가들이 중국으로 압송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 대목에서 홍콩 시민들이 중국의 강압적인 태도와 영향력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홍콩은 중국에 귀속되어 있기는 하지만, 홍콩만의 독자적인 정부와 자본주의 시스템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1국가 2체제와 정치적 독자성이 형식적으로만 보장될 뿐 중국의 영향력과 감시, 통제가 지나치게 강하다는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실제로 행정수반 직선제를 외치며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적이 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사실상 중국의 입김에 따라 행정수반이 선출되고 있다. 이런 점에 비추어볼 때, 시위대의 가장 큰 목적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찾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탄압과 통제의 성격이 숨겨져 있는 법안에 목소리를 내고 홍콩 내의 극심한 사회불평등을 공론화하는 정당한 투쟁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서 이번 시위에 주목하면서, 중국 정부의 독선적인 태도와 홍콩의 극심한 불평등이 큰 이슈로 떠오를 수 있었다. 다만 시위가 진행되어 갈수록 시위대와 중국, 홍콩 행정부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폭력과 무력, 탄압과 감시의 성격이 짙어져 가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실제로 중국 본토에 홍콩 민주화의 바람이 퍼질 것을 우려한 중국 정부가 인터넷 검열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통신망을 마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해커를 동원해 국제 사이버테러까지 감행했다. 최근에는 공안 개입 의혹이 불거지고 있으며,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인해 한 여성 시위자가 실명 당했다. 무력행사가 계속되다 보면 최악의 경우 천안문 사태와 같은 유혈사태가 다시 벌어질 수 있다. 지나친 강경진압과 최루탄, 물대포를 사용한 무력행사를 자제하고 온건한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 시위는 사회 각종 분야의 쟁점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국제 사회 차원에서
홍콩의 복합적인 사회, 정치적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국의 체제 유지를 위한 전근대적인 인권 유린과 지나친 정치간섭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_한영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이유진

 

#조국 #법무부장관 #조국의_조국임명

지난 8월 9일, 청와대에서 개각을 단행하면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조국 전 민정수석이다. 그러나 조 전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것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조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전과 사실 등이 다시금 불거지며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조 후보자는 1993년 반국가단체인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에 가담한 혐의로 국가보안법 유죄 판결을 받았다. 조 후보자가 가입했던 ‘남한사회주의과학원(사과원)’은 모체인 사노맹과는 달리 반국가단체 대신 이적 단체로 분류되었으며, 대법원에서는 조 후보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 후보자를 겨냥해 “어떻게 국가 전복을 꿈꿨던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될 수 있느냐”며 조 후보자 임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뿐만 아니라 조 후보자가 과거에 자신이 ‘폴리페서(Polifessor,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수를 일컫는 조어)’를 비판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자신이 폴리페서가 되어버렸다는 ‘내로남불’ 비판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는 과거에 “교수가 정치권과 관계를 맺거나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경우에도 지켜야 할 금도는 있을 것이다. 정치의 계절에 대학과 교수의 존재 의의를 되새겨 본다”며 정치에 들어서는 교수들을 비판한 적이 있다. 이러한 그의 과거 발언과 현재 자신의 행보가 모순되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이런 비판에 대해 조 후보자는 “임명직이 아니라 선출직을 말한 것”이라며 “앙가즈망(Engagement, 지식인의 사회 참여)은 지식인의 의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국 후보자는 서울대 학생들이 투표한 ‘2019 상반기 부끄러운 동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전에 자신이 그 투표에서 3위한 김진태 의원을 비판했음을 생각한다면 역시 아이러니한 대목이다. 청와대에서 조국 후보자를 내정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윤석열 검찰총장과 함께 검찰을 개혁하려는 움직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전의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검찰이 너무나도 큰 권한을 남용했다는 분석에 기반을 둔 것으로, 문 대통령이 당선 전부터 피력해온 공수처 설치 등에서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국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 장관에 임명될 것이 확실해 보인다. 많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우려와 걱정이 불필요했다고 느껴지게끔 깔끔하게 법에 입각해 대통령을 도와 정의로운 나라에 힘써주기를 바란다._대원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박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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