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세계소담한 서재
왕좌의 다툼 《파리대왕》
부산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금소담 기자  |  kumsod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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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호]
승인 2019.09.11  06: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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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담한 서재를 연재하고 있는 금소담 기자입니다. 이번 달 제가 소개드릴 책은 《파리대왕》입니다. 파리대왕은 윌리엄 골딩의 글로, 1954년 쓰인 소설입니다. 이 작품을 읽는 모두에게 인간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에요.

타자기가 들려주는 작가 이야기
윌리엄 골딩(1991~1993)은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입니다. 교사로 근무하던 중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해군에 입대하여 복무하며 여러 작전에 참여하고, 이 때 보았던 전쟁의 참혹함 때문에 인간의 본성과 감정에 대해 글을 쓰게 됩니다. 198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고, 대표작으론 오늘 소개해드릴 《파리대왕》을 꼽을 수 있습니다.
왕좌의 다툼 《파리대왕》줄거리

시작은 제2차 세계대전입니다. 대륙에서는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영국 정부는 어린 소년들을 피난시키기 위해 비행기에 태워 수송하던 중 사고가 일어나 그 중 일부만 살아남고 그 일부는 한 외딴 무인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무력을 좋아하는 로저와 평화로운 공존을 이야기하는 랄프는 계속해서 충돌하게 되고, 이에 아이들은 대장을 뽑아서 보다 체계적으로 생존을 논하기로 합니다. 로저는 계속해서 랄프와 충돌하고, 이에 결국 무리를 떠나버립니다. 무리의 아이들은 똑똑했습니다. 물고기를 잡을 줄 알았고, 안경알을 이용하여 불을 피우며 생존해 나갔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엔 살기 위해 사냥을 시작하였으나, 계속된 야만적인 생활 속에서 돼지가 죽어가는 모습에서 희열을 느끼는 등 점점 잔혹해지기 시작합니다. 서로를미워하고 서로를 공격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랄프의 무리 중 대부분의 아이들이 로저의 세력에 흡수되게 되고, 사이먼과 피기는 죽게 됩니다. 이후, 로저와 잭은 끝까지 랄프를 죽이려고 하고, 이에 랄프는 도망치지만 그를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 로저와 잭은 섬에 불을 지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을 조난신호로 본 어른들은 다시 아이들과 재회하게 되고, 아이들은 어른들을 만나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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