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전시
전시 - 9월호
구재회 기자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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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호]
승인 2019.09.11  07: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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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화가들 展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인상주의 거장들

   
 

미디어아트로 인상주의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마네, 모네를 비롯하여 고흐와 고갱 등 서양 미술에 있어서 인상주의와 인상주의 화가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들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빛은 곧 색이라는 인상파 원칙을 고집스럽게 지켰던 화가 모네, 천재 화가였지만 기괴하고 괴팍한 성격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귀를 자른 불운한 화가 반고흐를 비롯해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모네의 해돋이,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인상주의 화가와 작품을 하나씩 나열해 나가다 보면 인상주의에 대해 얼마나 많이, 그리고 깊숙하게 인지하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인상주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에 대해 심도있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베르나르 뷔페展

한국 첫 단독 회고전

   
 

베르나르 뷔페전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파리 시립 근대미술관, 에르미타주 박물관과 푸슈킨 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이어 한국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한국 첫 단독 대규모 회고전이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3~4m가 넘는 대형작품을 포함한 유화 92점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베르나르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디올이 1955년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을 정도로, 그 시대의 셀럽이면 누구나 뷔페 작품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했다. 베르나르는 당시 70대의 거장 피카소의 ‘대항마’로 불렸던 30대 청년 작가였다. 베르나르의 작품을 마주한 사람은 그가 그려낸 세상으로 다양한 모습을 마주하며 현재를 돌아볼 수 있다. 1959년 문화부 장관이었던 앙드레 말로가 구상회화의 끝을 알리고 추상회화를 추구하며, 뷔페는 더 이상 화단에서 주목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생애 무려 두 번이나 문화훈장을 수여 받은 20세기 최고이자 마지막 구상회화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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