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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서문시장젊은 층의 시선으로 바라본 대한민국 전통시장 4
글 김세룡·최명귀·김민균·김민경·김수진·김희연&  |  mybo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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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호]
승인 2019.10.12  0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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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김세룡·최명귀·김민균·김민경·김수진·김희연·박민형·배재민·신하람·이경희·장조은·진은슬·최윤영 기자

   
 

서문시장은 조선중기 대구읍성 북문 밖에 시장이 형성되었는데 (현재의 북성로에서 태평로를 통하는 미창골목 언저리로 추정하고 있다고 함) 원래의 이름은 “대구장”이다.

대구장은 조선시대에 평안도 평양장, 전라도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장터 중 한 곳이었다.

서문시장은 처음에 소규모 장이었다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으면서 물자 조달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1601년(선조 4) 경상감영이 대구에 설치되면서 대구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고 대구읍성 북문 밖에 시장이 형성되었고, 1669년(현종10)에는 낙동강을 경계로 좌·우도로 분리되어 있던 경상도가 통합되어 하나의 행정권을 형성함으로써 대구의 경제적 위치도 크게 부상하고 대구장의 거래량도 급격하게 늘어 북문 밖에서 서문 밖(현재의 동산파출소 자리로 추정함)으로 장을 옮겼다. 1679년(숙종 5년) 경상감영의 서문 밖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서문시장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당시에는 2일·7일이 장날이었던 도매업 중심의 대구장과 4일·9일에 개장된 대구신장(동문시장)은 도내 각지의 5일장을 연결하는 중심지가 되었다.

 

1770년에는 대구에만 9개의 5일장이 개설되는 호황 속에서 인근 20리에 있었던 칠곡읍내장과 통합을 이루어 대구읍내장(서문시장)을 중심으로 완전한 시장망이 형성되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 12월 9일에는 대구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서남쪽에 있던 천황당지를 매립하여 다시 장을 옮긴 것이 오늘날의 서문시장 위치이며, 1922년 9월 28일에는 공설시장 개설 허가를 받았는데 지금의 1지구, 2지구, 4지구에 해당하는 지역에 해당하고 조선에서 유명한 큰 시장으로 발전했다.

   
 

현재 서문시장은 대구광역시 중구 큰장로26길 45 (상가연합회 사무실 주소기준)에 위치하며 대지 면적은 2만 7,062㎡, 건물 총면적은 6만 4,902㎡로 상설시장에 속한다.

1지구·2지구·4지구·5지구·동산상가·건해산물상가 등 6개 지구로 구성되고, 약 4,00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상인 수는 약 2만여 명이다. 주거래 품목은 주단·포목 등 섬유 관련 품목으로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원단 시장이다.

그 밖에 한복·액세서리·이불·의류·그릇·청과·건어물·해산물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된다. 장 주변 볼거리로 경상감영공원, 대구근대역사관, 달성공원 등이 있다.

 

Seomun Market was first founded as Daegujang Market during the mid-Joseon Era, formed just outside Bukmun Gate of Daegueupseong Fortress (thought to be near what is now Michang Alley that links Bukseong Street and Taepyeong Street).

Daegujang Market was one of the three major markets, along with Pyeongyangjang Market in Pyeongan Province and Gangyeongjang Market in Jeolla Province.

Seomun Market was originally small. However, when the city grew due to the increasing need to procure goods after the invasions of the Japanese forces in 1592 and 1597 and the installation of Gyeongsan Provincial Office in Daegu, a market was formed outside the Bukmun Gate outside of Daegueupseong Fortress.

In 1669, Gyeongsang Province, which was divided into the Left Province and Right Province by Nakdonggang River, was unified into one, thereby forming one administrative region and raising the economic status of Daegu. This rapidly increased the volume of trade taking place in Daegujang Market, which relocated to outside the Seomun Gate (thought to be the where what is now Dongsan Police Station) to accommodate the larger economic activity. The market began to be called Seomun Market when it moved to the Seomun Gate of Gyeongsang Provincial Office building in 1679. Along with Daegujang Market, which opened on days whose numbers end in 2 and 7 to handle wholesale goods, and Daegusinjang (Dongmun) Market that opened on days whose numbers end in 4 and 9, Seomun Market became a commercial hub that connects five-day markets across the province.

In 1770, the economy was booming with nine five-day markets just in Daegu. That year, Seomun Market combined with Chilgok Municipal Market eight kilometers away, which marked the establishment of a market network centered around Daegu Municipal Market (Seomun Market).

   
 

On December 9, 1920,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downtown Daegu was expended. In this process, Cheonhwangdangji Pond that sat southwest of Seomun Market was filled to relocate it to its current location. On September 28, 1922, Seomun Market was licensed to open as a public market, which encompasses areas that are now Zones 1, 2, and 4. Such a series of events developed Seomun Market into a renowned larger market in Korea.

Currently, Seomun Market is located at 45, Keunjang-ro 26-gil, Junggu, Daegu (address of the merchants’ association). The land area of this permanent market is 27,062㎡, and the total area of its building is 64,902㎡. There are six zones including Zones 1, 2, 4, and 5, Dongsan Shopping Center, and Dried Seafood Shopping Center. Around 4,000 stores are served by 20,000 merchants. The market mainly handles textiles such as silk and linen. It is a nationally recognized textile market.

In addition, various goods including Korean traditional clothing, accessories, duvets, clothes, plates and bowls, dried seafood, and fresh seafood are sold in th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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